지금으로부터 3일뒤면 방콕으로 놀러갈 예정이에요. 4년전에 방문하고 드디어 다시 여행가게되어서 너무 설레네요.
현재 6월 15일 기준으로 환율이 33.19입니다. 거의 33~34를 왔다갔다한다고 보시면 되요. 올초에는 32까지 떨어졌었는데 미리 바꿔놓을껄 조금 후회스럽긴 하네요~!
여름휴가나 저처럼 이른휴가를 떠나시는 분들 주위에 많더라구요. 우리에게 조금은 생소한 태국 바트 환전 노하우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써니뱅크 혹은 우리은행 위비뱅크 태국 바트 환전 하기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위비뱅크 어플을 이용해서 환전을 하게되면 50%까지 우대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당일만 아니면 다음날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해요.
엔화, 달러, 유료화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 은행에서 환전쿠폰을 사용하더라도 30%우대가 최대인데 위비뱅크나 써니뱅크를 이용하면 조금더 저렴하고 간편하게 바꿀 수 있어요. 저도 사실 이방법을 사용해서 예약걸어놓은 상태입니다. 내일 받으러 갈꺼에요.
2. 현지에서 태국 바트 환전 5만원권으로 하기
4년전에 여행갈땐 조금이라도 더 아끼려고 5만원짜리를 들고가서 환전을 했습니다. 1만원짜리 5장보다 5만원짜리 1장이 더 환율이 좋기 때문에 원화로 환전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방콕에 있는 모든 사설환전소에서 좋은 금액으로 바꿀 수 있는건 아니고 수완나품 공항 지하 1층에 있는 수퍼리치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이미 공항을 벗어났거나 수완나품이 아니라 돈므앙공항이시라면 비싸기 때문에 방콕 나나역에 있는 바슈환전소에 가셔서 환전하시는게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돈을 바꿔가는것보다 조금 더 저렴하기 때문에 발품파실분들에게 추천드리구요. 금액이 크신분들은 아무래도 더 저렴하겠죠?
3. 현지에서 달러로 태국 바트 환전 하기.
가장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나라에서 달러로 환전우대쿠폰 90% 받아가서 현지에서 달러->바트로 바꾸는 방법입니다. 금액이 100만원이상으로 클땐 아무래도 이방법이 가장 좋을 거 같아요. 하지만 현지에서 당장 쓸 소액은 우리은행이나 하나은행에서 바트로 바꿔가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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