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수박 고르는법 알려드려요

요즘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요. 밤에도 이런 열대야가 없는거 같답니다. 무더운 여름철에 수분보충으로 좋은 과일인 맛있는 수박 고르는법 알려드릴께요.

 

 

당도가 낮은 수박은 먹기도 밍밍하고 과일자체 크기도 커서 한통 다먹기 버겁더라구요. 맛도 물론 중요하지만 영양학적으로 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피로회복, 노폐물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제철과일로 추천드립니다.

 

 

맛있는 수박 고르는법 START!

 

 

1. 줄무늬가 선명한 걸로 고르기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운곳에서 자란 수박은 줄무늬가 조금 흐릿하답니다. 당도가 높으려면 낮에는 충분히 햇빛에 광합성을 해야하고 밤에는 서늘한 온도에 있어야 줄무늬가 또렷해진답니다.

 

과일가게나 마트에 가시면 상대적으로 줄무늬가 선명한 놈으로 골라오세요.^^

 

 

2. 배꼽이 작은 걸로 고르기

 

수박 줄기 반대편에 보시면 동그란 배꼽모양의 원이 보입니다. 이게 작을수록 당도가 높고 맛있다고 하는데요. 반대로 배꼽이 크면 양분이 배꼽으로 몰려서 그렇다고 하니, 상대적으로 작은걸로 고르세요.

 

 

3. 두드렸을때 맑은소리가 나는걸로 고르기

 

엄마랑 같이 시장에 갔을때 수박을 통통 두르려보고 구입하신 경험 있을거에요. 사실 뭐가 좋은지 잘 모르긴 해도 두드려보는게 맛있는 수박 고르는법 중 하나라는 걸 알게되었죠.

 

두드려보았을때 퉁퉁퉁 소리가 나는건 바이러스나 잘 익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고 통통통처럼 맑은소리가 나는게 잘 익고 속이 꽉찬 과일이라고 합니다.

 

 

4. 파릇파릇하고 곧은 꼭지를 고르기

 

꼭지가 꾸불꾸불거리는 건 자라는 동안 너무 춥거나 센바람을 맞았을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게다가 꼭지가 싱싱하지 않은건 수확한지 오래된것이므로 싱싱하고 곧은 꼭지를 가진걸로 골라주세요.

 

 

5. 표면에 흰 가루가 있는 걸로 초이스

 

사실 과일에 흰가루가 묻어있으면 농약을 많이 쳐서 그렇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수박에 있는 흰색 분같은 가루는 당도가 높을때 생기는 현상이라고 하니 더 달달하고 당도 높은 과일로 보시면 됩니다.

 

 

직접 과일가게에 가서 골라봐도 소리로 구분하긴 쉽지 않더라구요.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는 배꼽크기와 줄무늬만 보고 골라도 달콤한 걸로 고르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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