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 계좌 개설 하고왔어요

최근 법으로 퇴직금을 일시로 받지 못하도록 되어 개인용 퇴직연금계좌를 개설하고 IRP개인통장으로 돈을 받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어요.

저도 얼마전에 회사를 그만두고 퇴직금 지급받기 위해 KEB 하나은행 irp 계좌 개설 하러 다녀왔어요~! 외환은행에서 하든, 기업은행, 농협, 우리은행에서 하든 큰차이는 없는거같아요.

은퇴 후 재무설계 하려고 개인용 퇴직연금 irp 계좌 개설 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사실 원래 이 제도의 취지는 퇴사할때마다 퇴직금을 바로 써버리고 은퇴후 재무설계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누적해서 퇴직연금으로 노후를 설계하려는거 같아요.

irp 계좌 개설 준비물은 신분증과 도장입니다. 저는 서명하기로 했기때문에 신문증만 들고 은행에 방문했습니다. 보통 입출금 창구가 아니라 상담창구에서 진행하니까 번호표도 잘 뽑으시구요.

통장만드는 의도가 퇴사후 회사로부터 돈을 받기위해서라고 말씀하면 신청서양식대로 작성하시면되요. 생각보다 서명하고 작성할 서류가 많아서 여유를 가지고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짜잔! 든든신탁 통장을 만들었답니다. 이제 회사로부터 돈이 입금되었다고는 소식을 들으면 다시 재방문하여 연금해지신청서를 작성하면 본인명의의 통장으로 지급받게 됩니다.

만약 본인이 노후에 연금으로 받고 싶고 이직할 회사에서도 꾸준히 납입해나갈 예정이라면 해지하지 않고 계속 운용하는것도 방법이죠.

하지만 운용수수료가 부과되고 운용수익률이 적은 곳도 많아서 본인의 판단하에 중도에 찾을지 계속 납입할지 정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아마 입금받으면 바로 다른 계좌로 입금처리할 거 같아요.

최근 뉴스를 보니까 국민은행 DC-IRP형 수익률이 1위로 발표되었다고 하는데요. 장기적으로 생각하시는분들은 운용수익률도 각각 금융기관별로 비교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배우는 즐거움